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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의 컴퓨터 업그레이드: 9900KF에서 라이젠 7700으로의 여정Informations/Equipments 2024. 9. 30. 23:35
5년 만의 컴퓨터 업그레이드: 9900KF에서 라이젠 7700으로의 여정 결혼 전 구입한 9900KF와 GTX 1080 Ti 조합의 컴퓨터를 5년 넘게 사용하면서, 게임과는 멀어진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다 동생의 추천으로 '헬다이버즈 2'라는 게임을 접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몰입할 수 있는 게임을 만나 시간을 보내던 중, 오래된 1080 Ti가 자주 굉음을 내며 "살려달라"는 소리를 내뱉었다. 결국 그래픽 카드를 업그레이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결혼 전 포기했던 RTX 3080, 드디어 내 손에! 그래픽 카드를 바꾸기로 결심하고 중고 장터를 뒤적였다. 결혼 전 반지 구매를 위해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던 RTX 3080이 눈에 들어왔다. 당시에는 90만 원이면 살 수 있었지만, 채굴 열풍으로 인해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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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5(미국판) 탈옥 아이폰 심전도 활성화 하기Informations 2020. 2. 22. 18:20
어쩌다보니 5년만에 안드로이드 폰을 벗어나 아이폰으로 왔다. 잘쓰던 갤럭시 S3도 오래 되었고, 마침 현카 20%할인 이벤트를 하여 아마존에서 애플워치5를 직구했다. 요몇일전 심근경색으로 죽다 기적적으로 살아난 썰이 생각이 나서 문득 애플워치의 심전도 기능 활성화가 궁금해져 구글링을 해보니 김진우님의 블로그에 활성화한 후기가 자세히 나와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http://kimjinwoo.com/2019/10/applewatch5 애플워치5 해외직구 / 언박싱 / 심전도(ECG) 활성화 실패기 => 성공기 애플워치 심전도 활성화를 위에 들어오신 분은 글을 끝까지 (글의 후반부)를 확인해주세요. 글 작성이후 여러 분들이 시도해보시고 성공/실패하시는 것 같습니다. 본 블로그 글을 보고 성공하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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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램에 관한 오해와 진실 (부제 : 스램 포스 22 vs 울테그라)Informations/Equipments 2015. 9. 25. 00:12
인터넷 여론만 보면 스램은 마치 그래픽 카드계의 AMD같은 존재로 묘사되곤 한다.시장수요, 프로팀 선호도 스폰상황, 모든것으로 놓고 보자면 시마노의 압승이 틀림없다. 이러한 여러 이유로 인터넷 동호인들에게 신명나게 까이고 있는 스램이지만 하지만, 이것이 전부일까?실제로 해외 리뷰나 질문글들에도 'Ultegra 6800 vs Force 22' 라는 글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대부분의 결론은 '둘다 좋은 구동계이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는게 답이다' 라는것이 대부분의 답변이지만 이상하게도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이상하리만치 시마노에 대한 찬양과 스램에대한 이유없는(?) 불신이 많은것이 사실이다. 저번 대륙봉을 조립할때 구동계 선택에 있어 수많은 고민끝에 또 다시 이 쓸모없는 도전정신이 십분발휘되어 '스램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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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프루나 어라운드 트레킹 준비하기(Annapuruna Around Trekking Info)Informations/Travel Informations 2015. 4. 30. 19:03
안나프루나 라운딩 서킷 트레킹 정보 2015.2~3 대부분의 처음 네팔 트레킹을 계획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관심사는 '과연 혼자서 라운딩 서킷 트레킹을 혼자서도 가능한 것인가?'에대한 물음으로 시작할 것이다. 그것에 대한 대답은 "확실히 가능하다." 그리고 그렇게 어렵지도 않다.’ (단 시즌에 따라서) 이런 결론을 중심으로 어떻게 트레킹을 준비 해야하는지 처음 트레킹을 준비하면서 고민했던 부분을 위주로 쓰고자 한다. - 모든글들은 제가 여행한 시기 2월말 - 3월 중순을 기준으로 작성했으며, 현지인에게 물어보니 2-3년에 한번꼴로 이시기에 비와 눈이 많이 내린다고 한다. 운이 좋거나 혹은 나쁘게도 눈내리는 시기에 맞물려, 저지대에서는 비가 오는 날이 많았고, 고지대에서는 기상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허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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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봉 조립기 (로드바이크 조립 팁)Informations/Equipments 2014. 11. 4. 12:14
대륙봉 조립기 얼마전 나는 지난 1년간 멀정히 타턴 Scott 사의 CR1 Comp 모델이 갑자기 싫증이 났다. 그리고는 흔히 말하는 ‘기변병’이 찾아왔다. 나는 당황하지않고 차분히 대응을 했다. ‘그래! 지르자! 지르면 편해진다...’ 자전거 프레임을 알아본다. 하지만 나에게는 너무나도 높은 가격대,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200만원 이상 자전거에 투자하는것이 부담스럽기만한 상황, 과감하게 대륙봉을 지른다.그리고 시즌이 끝난 후 도착하진 않을까 노심초사 한지 1달만에 프레임을 받아 볼 수 있었다. 언제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딱 75만원치 퀄리티, 하지만 충분히 납득할만한 가성비! 이것이 내 생각이다. 사실 나는 기함급이나 입문급이나 성능 차이나 경기력 향상이 동호인 수준에서 크게 난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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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을 떠나보자 - 장거리 자전거 여행에서의 클릿패달의 유용성 (부제 :클릿 패달 예찬론)Informations/Travel Informations 2012. 12. 26. 02:33
자전거 여행을 떠나보자 - 클릿패달의 유용성 (부제 :클릿 패달 예찬론) 이제 1년 반 남짓넘은 여행중 반정도는 평패달로, 나머지 반은 클릿패달로 여행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의견은 클릿패달이 평패달에 비해 비교하기 힘들정도로 장점이 많다는 것이다. 물론 장거리 여행에 서도 말이다. 클릿패달은 간단히 말하자면, 클릿 신발이 클릿 패달에 결합되어어 누르는 힘 뿐만 아니라, 당기는 힘까지 패달에 사용할 수 있다. 자전거 장거리 여행에 관한 한글로된 클릿패달 정보를 찾아볼때는 관련한 정보가 '거의 없다'싶이 했고, 대부분의 의견이 회의적인 의견이어서 평패달을 달고 여행을 시작 했었다. 처음에는 자전거 초보 였기도 하고 그냥 몇개월은 아무생각없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데, 중간중간 만나는 자전거 여행자들이 생각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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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케냐,탄자니아,우간다,르완다) 간단 자전거 여행정보Informations/Travel Informations 2012. 12. 25. 15:59
동아프리카(케냐,탄자니아,우간다,르완다) 간단 자전거 여행정보 우리나라 아프리카 사이클링에 관한 정보는 거의 전멸하다 싶이 없다.그래서 아프리카 사이클링에 대해 간단 개요 '아프리카'하면 우리나라사람들이 떠올리는 이미지는 다큐에서 볼법한 '총들고 싸우는 아이들' '내전' '길을 어슬렁 거리는 야생동물' '기아에 허덕이는 아이들' 정도가 머리에 떠오를 것이다. 그리고는 '아프리카 = 위험한 동네'라는 공식을 머리에서 성립 시킬것이다. 따라서 아프리카 사이클링 하면 '치안'문제가 떠오르면서 굉장히 위험하고 불가능 할것같이 들리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충분히 가능하다'라는 것이 나의 의견이다. 여기서는 간단히 쓰기지만(차후에 다른 글로 다룰예정), 아프리카도 다 사람사는 곳이며대도시나 기타 중소도시들은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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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을 떠나보자! - 패니어 대 트레일러Informations/Equipments 2012. 9. 24. 00:59
자전거 여행을 준비해 보자! - 페니어 대 트레일러 들어가기 앞서... 이 글은 장거리 여행을 기준으로 작성된 글이며,여기서 장거리라고 하면 6개월 정도 떠나고 여행거리도 최소 5000km 이상을 달리는 여행을 두고 장거리 여행이라고 한다.하지만 글은 1년이상 장거리 여행을 기준으로 작성 하였고,1년 이하의 여행에서는 다소 적합하지 않는글이 될 수 있음을 감안하고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패니어로 갈까 트레일러로 갈까?' 자전거 여행을 준비함에 있어 어쩌면 가장 처음 고민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자전거로 여행을 하려면 짐을 자전거에 싣어야 하는데 어떤 방법으로 싣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다. '뭐 그거 대충 짐받이에 싣으면 되는거 아닌가요?'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바로 오산대학이다. 단거리(1~2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