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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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자전거 여행 팁Informations/Travel Informations 2012. 9. 5. 01:04
에티오피아 자전거 여행 정보. 난이도 : 특상이제것 15개 남짓 여행한 국가중에 가장 빡치고 빡시는 나라였음. 2달정도 체류했었는데 정말 출국할때투르크메니스탄 타직키스탄 나오는것 보다 좋았다. '파렌지' 그리고 '유!', '유! 머니!!!!'국경지역 100km정도를 빼고는 정말 남녀노소를 불문하는 거지들.내가 보이지도 않을 먼 거리에서 나를 발견하고는 '파렌지!!!!!!"(외국인 이라는 뜻)라고 울면서(소리 지른다라기 보다 이 표현이 더 정확한것 같다) 달려오면서 그다음 부터 "유! 유! 유유유유융유!" 이렇게 공격적으로대화를 시도한다. 그리고 끝은 '뻑큐' 혹은 '머니!' 로 끝난다. 참고로 '짜이나!'(중국)이렇게 부름으로써 깊은 빡침을 유도 하기도 하는데, 보통 동양계한태 많이 까분다.하지만 주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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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Hot land to Cool land with some challenges..Talk about Everything 2012. 6. 7. 23:52
현재 에티오피아 곤다르에 있습니다... 곤다르까지 오는데 2주 남짓한 시간이 걸렸는데요... 그동안 정말 큰 위기가 2번이나 있었습니다... (English Text is bottom side) 수단에서 사이클링은 마냥 쉽지 않았습니다.. 첫날 멋도모르고 한낮 무더위 시간에 계속 자전거를 타다 근육이 녹는것 같고 도저히 힘도 안나 ‘단지 간만에 타는 탓이겟거니...’ 하고 계속타다 쓰러질것 같아 바로 나무그늘 찾아 쉬고 그다음 날 부터는 한낮 무더위에는 절대 달리지 않았습니다.. 온도가 42-43도 까지 올라가니 이건 정말 차원이 다르더군요.. 게다가 사막더위 주위에 물도 찾기 힘들고 간간히 동네 주민들이 큰 장독대 비슷한것에 물을 받아 놓는데 첨엔 께림직해서 안먹었는데... 한번 보니 제법 물이 시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