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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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Hot land to Cool land with some challenges..Talk about Everything 2012. 6. 7. 23:52
현재 에티오피아 곤다르에 있습니다... 곤다르까지 오는데 2주 남짓한 시간이 걸렸는데요... 그동안 정말 큰 위기가 2번이나 있었습니다... (English Text is bottom side) 수단에서 사이클링은 마냥 쉽지 않았습니다.. 첫날 멋도모르고 한낮 무더위 시간에 계속 자전거를 타다 근육이 녹는것 같고 도저히 힘도 안나 ‘단지 간만에 타는 탓이겟거니...’ 하고 계속타다 쓰러질것 같아 바로 나무그늘 찾아 쉬고 그다음 날 부터는 한낮 무더위에는 절대 달리지 않았습니다.. 온도가 42-43도 까지 올라가니 이건 정말 차원이 다르더군요.. 게다가 사막더위 주위에 물도 찾기 힘들고 간간히 동네 주민들이 큰 장독대 비슷한것에 물을 받아 놓는데 첨엔 께림직해서 안먹었는데... 한번 보니 제법 물이 시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