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첸나이 2009


매일아침 신종플루의 심각성에 대해 보도하는 뉴스로 매일 아침을 맞는 하루


3 동안의 고열이 끝난 , 지친몸을 이끌고 겨우 싸구려 호텔 밖으로 카메라를 들고 나갈 있었다.


밤이었지만, 그저 조금의 바깥에서 오는 공기가 마시고 싶었고, 나는 호텔 계단에 걸터 앉았다.

그리고 거기엔 불과 미터 앞에 꽤나 불량스러워 보이는 사내들이 모여 있었다.


잠시 , 남자가 카메라를 응시하며 내게로 다가온다…, ‘어떻게 해야하지….’ 

나는 갑자기 긴장되는 마음을 억누를 없다. 마음에 이런저런 불안한 생각이 든다.


짧은 생각이 지나간 수초 , 그는 내게로 도착했다.


그리고는 나에게 간곡히 부탁한다.


카메라로 나와 친구를 찍어줄 있겠니?”


나는 순간 어리둥절 했다.


나는 나의 짧은 영어로 이야기 했다


찍어줄 수는 있지만, 나는 현상도 해줄 없고, 사진은 금세 지워질 수도 있고 이것은 의미없는 일이다

그저 여기 조약한 LCD화면으로 보는것이 전부라고.”


그는 그래도 괜찮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말을 이었다.


친구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다, 우리는 한번도 같이 사진을 찍어 보지 못했고, 

그저 나는 친구랑 사진을 같이 찍고 싶을 뿐이다.”


나는 그의 설득에 넘어갈 밖에 없었다.


사진을 별로 찍어보지못한 굳은표정, 경직된 자세, 어색한 미소들


사실 그들이 지금도 그때 그대로 친한친구인지 굳이 알고 싶지는 않다단지 그때의 마음 


인간관계에대해 많이 생각하게되는 요즘.. 문득 친구들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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